3주 전 동생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어요. 요즘 흔하다고 해도, 착한 암이라고는 해도 암이라는 병명에서 오는 무게감은 무척이나 컸어요. 아직 30대에 두 아이의 엄마인 동생이 그렇게 우는 모습은 처음 봤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가족이라해도 당사자가 아닌 타인이 해 줄 수 있는 건 한정적이라 더 속상하더라구요. 다음 주 수술을 앞둔 동생이 수술 잘 마치고 얼른 회복하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동생에게 저의 온기를 선물해 주고 싶어요.
작성자
k****
작성일
2023-06-05 0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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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임신준비를 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임신이 쉽게 되지 않아서 마음이 심란해서 더욱 쉼과 여유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조민영작가님의 작품을 보니 아버님에 대한 추억과 사랑이 느껴졌어요 저도 이번에 엄마가 칠순을 맞이하셔서 축하해드리고 함께 여행을 다녀왔는데, 아직도 부모님에게 해드려야할 효도가 많이 남은 것 같아요~ 2인이여서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저에게 쉼과 평안한 마음을 위해서 남편과 함께 강화에서 데이트도 하고, 작품과 요리를 함께 하고 계신 조민영작가님의 공간을 들여다보면서 새로운 시각과 느낌들을 느끼고 오고 싶네요^^
작성자
-****
작성일
2023-06-06 0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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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사람에 치이고 실망하느라 무감정증으로 살다가 마음을 다잡고 겨우 다시 감정이란 걸 찾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을 믿고 싶어서 다시 믿었는데 여전히 또 남는 건 상처뿐이더라구요
사람을 믿는 건 바보 같은 짓인가 싶어서 다시 예전처럼 사람을 대할때 거리를 두고 가면을 쓰고 살아야하나 고민하는 중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프랑스 예술가들이 그나마 저와 공감대가 많은 듯 해서 막연하게 프랑스 가서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각 나라의 문화중 가장 직접적이고 솔직한 것이 음식이라 생각해요
프랑스도 프랑스 음식도 잘 알지 못해서 음식으로 먼저 느껴보고 싶어요
작성자
-****
작성일
2023-06-07 15: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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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랑스백반 세 번 가봤어요. 가까이 있다면 자주 가고 싶을 만큼 애정하는 레스토랑이예요. 인터뷰가 떠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겨요. 레스토랑에 가보면 조민영 작가의 그림들이 - 꽤 대형사이즈 그림- 전시돼 있는데 그곳에서 식사하며 한두 시간 머물다 오는 것 만으로 따뜻한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특히 강아지 그림들은 그중 하나를 구매하고 싶을 만큼 사랑스런 그림들이예요. 저에게 식사권을 주시지 않아도 돼요. (앗 주실 생각도 없으셨겠지만 ^^) 저는 내돈내산으로 누릴래요.
작성자
김****
작성일
2023-06-07 16: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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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백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는 가본 적 없어 효도한다는 생각으로 부모님과 함께 가보고싶어요~
작성자
최****
작성일
2023-06-07 16: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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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으로 한동한 고생 했었는데 지인의 선물로 처음 사용하게 되었어요 ~ 어찌나 목도 편안하고 잠도 잘 오는지.... 모처럼 상쾌한 컨디션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답니다 베게 하나로 이렇게 이렇게 달라질수 있다니요 ~ 요즘은 제가 지인 들에게 무조건 베게 바꾸라고 강추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만족 스러워요 ~ 잠이 보약 입니다
작성자
수****
작성일
2023-06-07 1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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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과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며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싶네요 !! 갈 수 있게 된다면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아요٩(๑❛ᴗ❛๑)۶
작성자
신****
작성일
2023-06-07 1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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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백반, 이름만 들어도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조민영 작가님의 작품과 온기가 있는 공간을 애인과 함께 꼭 들러보고 싶습니다.
작성자
양****
작성일
2023-06-07 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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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연락하고 지내는 분이 생겼는데 그분과 함께 분위기 좋은 프랑스백반에서 작가님의 작품에 담긴 온기와 맛있는 음식들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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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작성일
2023-06-07 1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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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 저랑 목도 허리도 디스크여서 이것저것 정말 엄청 많이 바꿨어요. 어느날 갑자기 목이 너무 아파서 못 일어났는데, 한의원가니 쓰던 베개 먼저 바꾸라고..하셔서 저한테 맞는거 찾느라 엄청 힘들었어요. 이번에 검색하다가 알게 된 베개인데 정말 편하고 자고 일어나면 숙면을 취한 듯한 상쾌함을 느낀답니다. 가족분들 중에 또 목아프신분 생기시면 꼭 이걸로 바꾸라고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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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
작성일 2023-06-01 2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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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
작성일 2023-06-05 0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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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쉼과 평안한 마음을 위해서 남편과 함께 강화에서 데이트도 하고, 작품과 요리를 함께 하고 계신 조민영작가님의 공간을 들여다보면서 새로운 시각과 느낌들을 느끼고 오고 싶네요^^
작성자 -****
작성일 2023-06-06 0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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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치이고 실망하느라 무감정증으로 살다가 마음을 다잡고 겨우 다시 감정이란 걸 찾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을 믿고 싶어서 다시 믿었는데 여전히 또 남는 건 상처뿐이더라구요
사람을 믿는 건 바보 같은 짓인가 싶어서 다시 예전처럼 사람을 대할때 거리를 두고 가면을 쓰고 살아야하나 고민하는 중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프랑스 예술가들이 그나마 저와 공감대가 많은 듯 해서 막연하게 프랑스 가서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각 나라의 문화중 가장 직접적이고 솔직한 것이 음식이라 생각해요
프랑스도 프랑스 음식도 잘 알지 못해서 음식으로 먼저 느껴보고 싶어요
작성자 -****
작성일 2023-06-07 15: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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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작성일 2023-06-07 16: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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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
작성일 2023-06-07 16: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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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
작성일 2023-06-07 1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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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
작성일 2023-06-07 1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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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
작성일 2023-06-07 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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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
작성일 2023-06-07 1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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